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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처럼 스러져간 당신의 희생을 기억합니다

기사승인 2020.10.10  11:33:14

박지영 기자 webmaster@kkobbinews.com

  • 임은진 2020-12-07 15:21:43

    모두를 위해 자신이 희생하는 일은 정말 큰 결심이 있지 않고서야 힘든 일인거 같습니다. 특히나 자신의 죽음을 통해 모두의 이익을 위했던 전태일 열사가 더욱 대단히 느껴지는 지금인거 같습니다. 노동자의 현재도 부당함 없이 완벽하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 전태일 열사의 희생으로 지금까지 많은 변화를 이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전태일 열사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의 노력에 보답하고 기억해야합니다. 당신의 희생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가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삭제

    • 최현 2020-11-30 14:59:31

      전태일 열사가 한국 사회의 노동 문제에 대해서 온몸을 바쳐 지켜내고자 했던 노동자들의 최소한의 권리를 부르짖으며 세상을 떠난지 50주기가 되기 몇 주전, 저는 우연히도 전태일평전에 대한 조별 발표를 맡게되어 책을 완독하였는데요. 당시 노동 환경은 너무나도 참혹하였습니다. 고강도의 업무와 무자비한 근로시간, 환기조차 되지않고 빛 한점들어오지않는 작업장, 눈 바로 앞에 각자의 작업대를 비추는 백열전구는 그들의 건강을 더욱 악화시켰습니다. 전태일 열사가 노동자들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했듯 우리 역시 전태일 열사의 정신을 이어나가야겠습니다삭제

      • 김승현 2020-11-30 14:10:51

        아르바이트로 생활비를 충당하고 생활하는 학생으로서 현재의 법으로도 최대의 보호를 받고있다고 느끼지 못합니다. 하지만 최소한의 보호조차 없던 시절 전태일 열사의 죽음으로 사회가 노동문제에 관심을 갖고 근로환경을 개선한 덕분에 안전장치가 생길 수 있어 다행입니다. 얼마나 열악한 환경에서 싸워 왔을지 다음 대를 위해 희생을 감행하셨을지 감히 가늠이 되지 않습니다. 정말 감사하고 다행이라는 생각을 합니다.삭제

        • 최가온 2020-11-30 00:25:06

          그때의 희생이 있었기에, 지금 보다 편한 삶을 살고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는 아르바이트 조차 최저시급을 제대로 챙겨주지 않게 되면 신고를 하는 시대인데, 비교도 못할만큼의 부당한 대우를 받은 것이 속상하고 마음이 아픕니다. 당시 전태일님의 용기가 없었다면, 지금까지도 말도 안 되는 대우를 받으며 노동을 하시는 분들이 계셨을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따라서 그러한 용기가 참 대단하고, 존경스럽습니다. 반드시 희생이 있어야만 개선이 된다는 점이 정말 분하고 속상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 희생과 용기를 잊지 않고 살아가겠습니다.삭제

          • 김수정 2020-11-29 16:34:33

            우린 노동 후 정당한 금전적인 대가를 받으며 근로기준법에 의해 최소한의 권리를 보장받는다. 이는 현재 우리가 살아가는 시점에선 당연한 순리로 여겨진다.
            하지만 과거 우리나라는 이 당연한 것이 지켜지지 않았고 그로 인해 젊은 한 청춘을 횃불로 만들었다. 그 횃불로 인해 많은 문제들이 빛을 받으며 뜨겁게 타올랐고, 같은 상황에 처한 이들에게는 용기의 불씨를 심어주었다.
            이는 누군가의 처참한 희생이 있어야만 점차 변화되는 우리나라의 문제점을 보여줬고 안타깝게도 그 문제는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희생 없이 변화하는 세상은 언제쯤 올까?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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