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설지만 으뜸인 동물, 기린을 보다
양주 회암사지 박물관 특별전, ‘기린 말고 기린’
올해 5월 3일부터 9월 10일까지 양주시립 회암사지 박물관에서 특별 전시 ‘기린 말고 기린’이 진행되었다. ‘기린 말고 기린’은 우리에게 친숙한 동물인 ‘기린’이 아닌, 옛사람들의 상서로움과 태평성대의 상징인 ‘기린’에 대한 전시이다.입구에 들어서기 전에는 전시에 대한 오디오 가이드 제공에 대한 설명이 안내를 받을 수 있었다. 이번 전시는 ‘기린, 상상하다’, ‘기린, 상징하다’, ‘기린, 발견하다’ 이 세 부문으로 진행되었다. ‘기린, 상상하다’에서는 고대 중국에서부터 오랫동안 용, 봉황 등과 함께 신성한 존재로 묘사되어 온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