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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오영환 후보,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기사승인 2020.04.14  21:5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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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부갑에서 소방관 출신 첫 국회 입성 도전

“기호1번 오영환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힘내세요.”

소방관 출신으로 의정부갑 지역에서 처음 국회 입성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오영환 후보는 지난 9일 아침 회룡역에서 아침인사 선거유세를 진행했다.

 오영환 후보는 이날 클라이밍 국가대표로 유명한 아내 김자인 선수와 함께 쌀쌀한 날씨에도 우렁찬 목소리로 '기호 1번'을 외치며 출근길 시민들에게 막판 지지를 호소했다.  

오영환 후보가 회룡역 앞에서 선거유세에 나서기 전 부인인 클라이밍 국가대표 김자인 선수의 머리카락을 넘겨주고 있다.

시민들 중 몇몇은 물과 각종 음료를 사들고 오영환 후보를 응원하기도 했다. 한 시민이 “젊은 사람이 짱이야”라며 지나가자, 오영환 후보는 까치발을 들며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소리쳤다. 말을 거는 시민들에게 하나하나 무릎을 구부려 눈높이를 맞춰 이야기하는 모습이었다.

안면 보호 마스크를 쓴 오영환 후보는 악수 대신 시민들과 주먹 인사를 하며  “코로나19로 힘든 시민들의 생활에 민폐를 끼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오영환 후보(오른쪽)가 시민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

그동안 유세차량을 이용하지 않았던 오 후보는 이날 처음 유세차량에 올랐다. 이에 대해 그는 "유세차를 타고 다니면 요란하게 보일 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모이면서 코로나 감염 위험도 높아질 것 같아 차량이용을 하지 않았다"며 "이번에는 사전투표를 독려하는 차원에서 탑승하게 되었다. 코로나 19로 몸도 마음도 힘든 시민들께 아무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 차분히 유세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2시간여 출근길 응원이 끝난 뒤 오 후보는 캠프 관계자들과 파이팅을 외친 뒤 다른 일정을 소화하러 떠났다.

 

정주호 기자 wjdrudgh25@naver.com

<저작권자 © 꽃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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