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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에 실패했나요? 몸짱되는 길 알려드릴게요

기사승인 2018.08.21  10: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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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부체력인증센터, 무료체력인증과 체력증진교실 운영

 휴가철이 되면 사람들은 다이어트에 돌입한다. 먹는 것을 줄이고 몸 만들기 운동에 나선다. 하지만 다이어트는 성공보다 실패 사례가 많다. 원인은 여러가지다. 노력과 의지의 부족으로 실패하기도 하지만, 자기 몸에 맞는 운동이 무엇인지 모르고 운동하는 것도 원인중 하나다.

경기 의정부시 녹양동 158-244 의정부종합운동장에 위치한 '국민체력 100 의정부체력인증센터'.

 경기 의정부시 녹양동 158-244 의정부종합운동장에 위치한 '국민체력 100 의정부체력인증'센터에서는 무료로 체력을 측정해준다. 그런 다음 몸에 맞는 운동을 처방해준다. 

 의정부체력인증센터는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운영하는 국민체력 100이라는 공인인증기관이다. 체력측정, 체력평가, 운동처방 등의 체력인증을 공식적으로 수행한다. 이런 기관은 현재 전국에 43곳 있으며, 경기 북부에는 이곳이 유일하다.

의정부체력인증센터

 의정부체력인증센터에서 체력인증을 받기 위해선 최소 하루 전에 온라인접수(http://nfa.kspo.or.kr), 방문접수, 전화접수(☎031-828-2100)를 통해 날짜와 시간을 예약해야한다. 

 30분 단위로 운영되며 최대 2인이 함께 체력측정을 받을 수 있다. 월, 화, 목, 금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수요일엔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최신 체력측정장비로 정확한 측정이 가능하다.

 체력 측정은 인바디 검사를 통해 신장, 체중, 신체질량지수(BMI), 체지방율을 먼저 검사한 이후, 근력 검사, 근지구력 검사, 심폐지구력 검사, 유연성 검사, 민첩성 검사, 순발력 검사 등으로 진행된다. 이는 성인기(만 19세~만 64세)의 체력측정 항목으로 청소년기, 노인기의 체력측정항목은 다르게 진행된다. 

 아날로그 장비가 아니라 디지털 센서를 이용한 최신 체력측정장비를 이용하기 때문에 보다 정확한 체력측정이 가능하다.

체력인증검사를 마친 후에는 운동처방실에서 몸에 맞는 운동을 처방받는다.

 모든 체력인증검사를 마친 후에는 검사 결과에 맞게 1등급, 2등급, 3등급으로 등급을 인증받게 되며, 3등급 이하의 결과를 받게 될 경우 참가증만을 받게 된다. 

 이곳 체력인증센터에서 3등급 이하의 등급을 받는 것은 그동안 운동을 하지 않았다는 뜻이다. 꾸준히 운동을 해온 사람은 최소 3등급 이상이 나온다.

 측정결과에 따라 개인별로 필요한 운동 처방이 내려진다. 전문트레이너는 개별 상담을 통해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운동과 헬스장처럼 운동기구가 있는 곳에서 할 수 있는 운동까지 다양하게 처방을 내려준다. 

체력인증검사를 받은 후에는 인바디 검사표, 체력검사표, 운동처방표 등을 받는다. 

 의정부체력인증센터에는 체력증진교실도 운영된다. 고도비만과 저체력자를 우선순위로 하여 건강한 몸을 만들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체력증진교실은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운영되는 오전팀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는 오후팀으로 나뉘며, 체력인증을 받은 사람들만 신청이 가능하다. 

 올 여름에도 다이어트에 실패했다면 의정부체력인증센터에서 체력인증도 받고 몸에 맞는 운동도 처방 받아 몸 관리에 나서는 은 어떨까? 

서동민 기자 vhrkddl@naver.com

<저작권자 © 꽃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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