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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 타기 전에 음료수? 아니 우리는 도넛 뽑아 먹어요"

기사승인 2023.12.23  21: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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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피 크림 도넛, 양주역에 자판기 설치

양주역에 들어선 크리스피 크림 도넛 자판기 (한서정 기자)

 전철 1호선 양주역 역사에 새로 놓인 자판기 하나가 눈길 끈다. 기존 자판기와 달리 이 자판기에선 음료가 아닌 도넛이 나온다. 

 2030세대에게 도넛이 인기를 얻고 도넛 브랜드끼리의 경쟁이 심화되면서 업체들은 매장 수를 늘리는 등의 전략들을 고안해왔다. 이중 크리스피 크림 도넛은 2020년 여의도를 시작으로 무인자판기를 설치하고 테스트에 나섰다. 이후 서울역, 용산역, 부천역 등에 크리스피 크림 도넛 자판기가 설치가 확대되었고, 마침내 경기북부까지 들어선 것이다.

오전 8시 25분 전부 품절된 모습 (한서정 기자)

 도넛 자판기의 인기는 어떨까.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판기에 관심 갖지 않고 지나가거나 구경만 하고 가 구매자를 발견하는 것은 쉽지 않다. 하지만 아침 일찍 양주역을 찾으면 모두 품절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품절이라고 해도 하루에 12박스만 한정 판매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수요가 많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도넛이 자판기 안에 있어 위생상태를 걱정하는 소비자도 있다. 하지만 크리스피 크림 도넛에서 내부 청결 상태와 자판기 정상 가동 여부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있어 안심해도 좋다고 해당업체측은 밝히고 있다.  

신용카드나 교통카드로만 결제할 수 있으며, 오리지널 글레이즈드만 더즌(12개입)과 하프더즌(6개입)이 각각 16,100원과 10,300원으로 판매 중이다.

한서정 기자 sjung0411@naver.com

<저작권자 © 꽃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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