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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의 영웅들이 청년들에게 , "이게 나야!"

기사승인 2023.02.20  10:3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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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MBN Y포럼’에서 야구 이대호, 가수 강승윤 등 연설

2023 MBN Y포럼 오프닝 축하 공연이 펼쳐지고있는 모습 (박성민 기자)

날씨가 조금 풀렸던 2월 15일 , 장충체육관에서는 '2023 MBN Y 포럼' 행사가 열렸다.

 MBN Y포럼은 대한민국의 2030세대들을 위해 마련된 청년 포럼 행사로 , 경제.산업.문화.예술.스포츠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영웅)들이 참석해 청년들에게 꿈과 도전에 대한 응원의 메세지를 전하는 행사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올 해로만 벌써 13회째를 맞았다.

前 야구선수 이대호가 오프닝 스피치를 하는 모습 (박성민 기자)

 본격적인 행사 시작에 앞서 오프닝쇼가 펼쳐졌다. 오프닝쇼에서는 전직 야구선수이자 ‘조선의 4번타자’ 이대호가 포문을 열었다. 이대호는 오프닝 스피치에서 “가장 큰 실패는 도전하지 않는 것”이라며 청년들에게 성공했을때의 모습을 상상하면 , 성공으로 가는 길이 가까워져 있을것이라 말했다.

 이어진 ‘두드림쇼’는 ‘내가 곧 브랜드’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대한민국의 뒤흔들고있는 대표들이 청년들에게 용기를 전했다. 성수동에 ‘피치스’그룹으로 유명세를 떨친 여인택 피치스그룹코리아 대표는 “스스로 가설을 세워 그것은 반드시 현실이 되리라 믿었다”며 판매에 있어 고객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 “세상에 혼자 할 수 있는 것은 없다”며 “같이 그리고 함께 꿈꿀수 있는 동료를 구하라”고 조언했다. 이어 김씨네과일로 히트를 친 김도영 대표 또한 기회와 위기는 정해져있지 않다며 어떠한 위기상황에서라도 기회로 바꿀수 있음을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마뗑킴(패션브랜드)의 김다인 대표는 자신의 힘들었던 과거를 이야기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2023 MBN Y포럼이 진행되고있는 장충체육관 전경 (박성민 기자)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속에 오후까지 이어진 행사에서는 , 와이쇼(Why)와 히어로(Hero)쇼가 진행되었다. ‘이해와 오해사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와이쇼에서는 , 근래 들어 청년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중 하나인 ‘인간관계’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을 출간한 정문정 작가는 , 스스로에게 “좋게 이별했는가?”라는 질문이 어렵다면 , 반대로 “어떤 이별이 정말 나쁜 이별인가?”라고 생각해볼 것을 조언하며 모든 만남에는 헤어짐이 있듯이 어른스러운 이별을 할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히어로쇼에 등장한 (왼쪽부터) 서혜진 대표 , 김원훈 , 조진세 , 엄지윤(이상 숏박스) , 윤성빈 선수 , 가수 강승윤 (박성민 기자)

 가장 열띤 호응이 있었던 히어로쇼에서는 , 대한민국에 트로트 열풍을 불러일으킨 ‘미스트롯,미스터트롯,불타는 트롯맨’을 기획한 서혜진 크레아스튜디오 대표와 일상 밀착 코미디 채널을 운영중인 숏박스 (김원훈,조진세,엄지윤) , 아시아 최초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인 윤성빈 , 마지막으로 위너 강승윤이 함께했다. 숏박스의 김원훈은 특유의 입담과 재치로 MZ세대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면서도 , “알바 하나를 하더라도 내 진로와 관계있는 것을 하는게 중요한 것 같다”며 진심어린 조언을 전했다.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 윤성빈 역시 “내가 싫어하는걸 하지말고 , 재밌다고 느끼는걸 하자”며 청중들에게 뼈있는 말을 던졌다.

 행사를 마무리하는 특별공연에서는 앞서 ‘영웅’으로 등장한 강승윤이 '본능적으로'등의 곡을 열창하며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쳤다. 매년 2월마다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되는 MBN Y포럼은 청년들을 위해 어김없이 내년에도 찾아올 예정이다. 어떤 분야든 일상에 지치고 힘들거나 , 진로에 대해 어려움을 겪고있다면 , 내년 MBN Y포럼을 방문해 꿈에 대한 용기와 영감을 얻어가도 좋을 것 같다.

 

박성민 기자 smsky1321@naver.com

<저작권자 © 꽃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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