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우리 고래 보러 공원 갈래?

기사승인 2021.12.20  10:16:24

공유
default_news_ad2

- 양주 옥정중앙공원에 AR(증강현실) 동물원 개장

“하늘을 날아다니는 고래 보러 옥정 공원에 갈래?“

11월 26일 양주시 옥정중앙공원에 AR(증강현실) 동물원이 개장했다.

구경할 수 있는 동물로는 호랑이, 기린, 하늘을 나는 고래 등 8종의 동물이 있다. 공원에서 어떻게 그런 동물을 볼 수 있을까?

<하늘을 유영하는 고래>

정답은 AR 기술에 있다. AR은 Augmented Reality의 약자로, 현실의 이미지나 배경에 3차원 가상 이미지를 겹쳐서 하나의 영상으로 보여주는 기술이다. 대표적인 예시로 2016년에 흥행했던 게임 포켓몬 Go가 있다. 뛰어난 GPS 기술 덕분에 화면상의 동물들은 실제 움직임과 비슷한 크기와 움직임을 보인다.

옥정중앙공원 AR ZOO는 도심 속 도시공원을 관광상품화 하고, 대중들에게 전시·관람의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할 목표로 기획되었다. 동물 윤리를 중시하는 사회적 인식도 고려해 AR 기술과 GPS 기술을 접목해서 가상의 동물을 만들어냈다.

AR 동물원을 구경하기 위해서는 ‘옥정중앙공원 AR 동물원’ 어플이 필요하다.

<옥정중앙공원 AR 동물원 어플 초기화면>

어플을 실행하면 사진에 나오는 것처럼 동물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알려준다. 해당 공간에서 동물의 버튼을 누르면 화면에서 동물이 등장한다. 실제 크기를 본떠서 만들었기 때문에 가상인 것을 알면서도 위압감을 느낄 수 있다.

“아이들이 책 속의 동물들을 정말 좋아하는데, 코로나 시기에 동물원에 가기는 부담스럽더라구요. 가까운 공원에 동물원을 만들어줘서 아이들도 좋아하고, 사진도 남길 수 있어 좋아요!”

옥정 E편한세상 11단지에 거주 중인 박모씨와 김모씨는 아이들의 사진을 열심히 찍어주면서도 기술의 발전된 모습에 놀라며 행복한 시간을 즐겼다.

<AR 동물원을 즐기는 가족의 모습>

옥정중앙공원에서는 동물과 함께 러닝, 캐치볼, 돗자리 위에서의 수다를 떨 수 있다. AR 동물원은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해 답답함을 주는 현재에 신선함을 주는 하나의 요소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이미르 기자 lmirgun@naver.com

<저작권자 © 꽃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