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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엔 자원봉사도 '친구끼리, 가족끼리'

기사승인 2021.04.27  18: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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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부시 '내가 만드는 자원봉사' 프로그램 인기

 코로나 사태 이후 자원봉사가 의료계에 집중되면서 다른 분야에서는 자원봉사자를 구하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자원봉사가 밀접 접촉의 우려를 안고 있다 보니 코로나 감염 위험도 있어 자원봉사자 모집을 꺼리는 분위기도 있다. 이래 저래 요즘 자원봉사는 하고 싶어도 할 곳이 마땅히 없는 상황이다.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는 이런 상황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는 ‘내가 만드는 자원봉사’를 운용하고 있다.

 ‘내가 만드는 자원봉사’는 친구·가족끼리 원하는 봉사시간, 내용, 장소 등을 자유롭게 만들어 신청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지원분야는 생활편의, 주거환경, 교육, 환경보호, 행정보조 등으로 10개 이상의 분야에 맞춰 지원할 수 있다. 봉사를 하고 싶은 장소, 시간, 내용을 정해 계획서를 제출하면 자원봉사 센터의 승인을 기다리면 된다. 이후 자신이 기획한 봉사활동을 진행한 이후 활동일지를 제출하면 봉사시간이 인정된다.

 이는 의정부시 내에서만 활동이 가능하며 봉사활동 3일 이전에 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신이 신청한 봉사활동이 승인이 되었는지는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의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봉사활동일지 또한 해당 사이트를 통해 제출할 수 있으며, 봉사활동 일지 제출 현황도 해당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사진 출처: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가족, 친구와 직접 기획한 봉사활동을 참여하는 모습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다른 사람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이 줄어들면서 ‘내가 만드는 자원봉사’에서는 가족과 함께하는 ‘비대면 환경정화활동’을 자주 볼 수 있다. 길거리에 버려져있는 쓰레기를 줍거나 공익 캠페인 포스터를 제작하기도 한다. SNS캠페인으로도 각자의 떠오르는 아이디어를 봉사활동으로 기획하여 직접 참여한다.

 

<사진 출처: '의정부시봉사활동센터'>- 비대면 봉사활동을 직접 기획해 참여한 활동

 

 대면 봉사활동이 줄어들면서 가족·친구와 함께 비대면 봉사활동을 기획해 실천하는 것도 코로나 시대에 봉사를 실천하는 하나의 방법이다. 봉사활동 종류에 따른 인정시간으로는 최소 2시간 최대 4시간으로, 그 외 4시간이 넘는 봉사활동은 담당자와 사전협의를 통해 인정이 가능하다.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의 사이트에 접속하면 여러 봉사활동 모집사항과 사례, ‘내가만드는 자원봉사’ 현황 등을 살펴볼 수 있다.

서인영 기자 dlsduddd1004@naver.com

<저작권자 © 꽃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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