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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의 가을, 자연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

기사승인 2024.12.05  16:2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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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 친구와 함께 보내는 남양주 ‘코코그릴’

 

(경기도 남양주시 ‘코코그릴’, 김규리 기자)

 사람들은 저마다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며, 동시에 지나가는 가을을 즐기기 위해 움직인다. 가을은 자연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캠핑’과 ‘글램핑’의 계절이다.

남양주 별내동에 있는 ‘코코그릴’은 캠핑식당이다. 도심 속 좁은 골목길에 있지만,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보세요~’라는 소개 문구처럼 분위기가 크게 다르다. 자연에 둘러싸인 고요한 공간에서 짧은 시간 깊게 힐링하고 싶다면, 최적의 장소라 할 수 있다.

코코그릴은 셀프 바비큐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숯불, 식사 재료, 텐트 등이 모두 갖추어 있기에, 감성 바비큐를 즐기고 싶지만 캠핑 장비가 없는 초보자도 캠핑에 참여하는 마음으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야외 공간에서 고기와 채소를 구워가며, 함께 온 사람들과 하나 되어 음식을 나눈다. 이후 매점에서 구매한 상품을 가지고 따뜻한 실내 공간으로 가서 여유를 즐길 수 있다. 

 캠핑장에는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넓은 야외 공간과 텐트 뒤쪽의 모래놀이 공간이 있다. 드넓은 평지로 이루어진 공간이기에 위험하지 않아 세대 상관없이 즐길 수 있는 힐링의 장소다. 

 캠핑식당의 이용 시간은 3시간으로 1부(12:00~15:00), 2부(16:00~19:00), 3부(19:30~22:30)로 나누어 시간을 선택할 수 있다. 텐트는 1번부터 7번까지 총 7개가 붙어 있고, 한 텐트에 최소 2인에서 최대 10인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코코그릴은 ‘소중한 사람과 즐거운 추억의 한 조각을 만들 수 있도록, 이용하시는 모든 분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가실 수 있도록 전 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캠핑식당을 소개하고 있다. 다가오는 겨울에도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편안하게 캠핑을 즐기며 풍기는 따뜻한 분위기가 기대되는 곳이다.

김규리 기자 webmaster@kkobbinews.com

<저작권자 © 꽃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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