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ID-19로 인해 사랑하는 사람들을 떠나보낸 사람들도 있고, 멀리서 아픈 모습을 지켜봐야만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지난 주 만난 다섯 살 된 조카가 마스크를 혼자서 자연스럽게 끼는 모습을 보면서 안타까움을 느낄 수 밖에 없었다.
COVID-19로 인해 아이들도 피부를 통해서가 아닌 마스크를 통해서 세상과 소통한다.나의 어릴 때 모습과 비교되면서 조카들이 조금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서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마스크 없이 피부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날이 오길 바란다. 그날까지 모두 건강하길!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