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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업체 이름도 바꿨다

기사승인 2020.05.11  14: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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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단감염 발생 PC방, 외관 간판 모두 교체

현재 스톤PC방은 새로운 모습으로 변경되었다.

 

 서울 휘경동의 한 pc방은 코로나 19 집단감염 장소로 지목되어 임시휴업한 뒤 문을 열면서 간판과 외관, 실내장식까지 모두 새로 단장했다. 사실상 재개업한 것이다.

 PC방 사장 A씨는 "이곳에서 5년째 상호명을 유지하면서 영업해왔는데 코로나 확진자 나온 곳이라는 낙인이 찍힐까 무서워 인테리어를 모두 바꿨다"고 말했다.

 이곳에선 4월11일 PC방 이용객 700명 중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사실은 SNS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순식간에 퍼졌고, 서울시는 접근 금지를 내리고 재난문자를 발송해 위험 사실을 알렸다.

 한 달여 동안 영업정지 후 다시 개업한 PC방은 더 이상 과거 브랜드를 지우고 전혀 다른 이름의 간판을 내걸었다.

 집단감염이 발생했다는 사실이 사람들 불안심리를 자극해 손님들이 기피할 것을 우려한 것이다.

 이곳을 포함해 전국의 PC방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강화하고, 운영시간을 단축하고 있지만, 이용객들의 불안은 가시지 않고 있다.

 

 PC방 출입문에 붙어있는 수칙과 운영시간 게시

 

 새로 단장한 PC방에서 게임을 즐기던 이용객 태 모씨(남 21세)는 "이곳이 집단감염 발생한 곳이라는 사실을 전혀 몰랐다"며 "알았다면 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운영주 A씨는 "사실 단장을 새로 해도 가게 단골은 알아보고 발길을 줄이고 있다"며 "앞으로의 운영이 막막하다"고 말했다.

응웬티리엔 기자 webmaster@kkobbinews.com

<저작권자 © 꽃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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