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주시에 출마한 3선 의원, '한 번 더' 호소
3선 의원으로 양주지역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후보는 "양주를 경기 북부의 중심도시로"라는 구호를 내걸고 시민들에게 '한 번 더'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양주시 백석읍 거리에서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후보. |
정 후보는 17대 국회에 초선의원으로 의정생활을 한 데 이어, 19대, 20대 연속 당선되어 지하철 1호선과 7호선, GTX까지 양주지역의 교통망 확충에 힘썼다고 자부하고 있다. 그는 "양주를 경기북부의 교통, 산업, 생활의 중심지로 키워나갈 것"이라며 "시민들이 원하는 확실한 변화, 4배 빠른 양주 발전을 꼭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정 후보는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유권자에 대한 기본 예의라고 생각해 정치하면서 국민 혈세로 외국에 안 나간다는 소신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한다. 그는 "필요하면 내 돈 들여서 일반여권으로 나갈 것"이라며 "3선 국회의원을 하는 동안 단 한 번의 외유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양주시 백석읍 거리에서 지나는 시민들에게 고개 숙여 인사하며 "그동안 지지선언하거나 방문해주신 각계각층의 양주시 단체 여러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의 성원을 바탕으로 잘 사는 양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채원 기자 webmaster@kkobb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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