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무소속 문석균 후보, “나는 뼛속까지 민주당"

기사승인 2020.04.14  22:52:39

공유
default_news_ad2

- '의정부의 자존심 지켜달라' 지지 호소

 의정부갑 지역에서 민주당에서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문석균 후보는 '지금은 무소속이지만 태생은 뼛속까지 민주당"이라며 민주당 지지자들에게 한 표를 호소했다.

 지난 11일 행복로 신한은행 앞에서 유세차에 올라타 시민들과 만난 문 후보는 “힘내라 의정부! 일내자 의정부!”를 외치며 "의정부의 미래를 바꿀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며 집중 유세를 펼쳤다. 

문석균 후보가 선거 막바지인 지난 4월11일 의정부 행복로 신한은행 앞에서 연설하고 있다.

 현재 국회의장인 문희상 의원의 아들인 그는 “초등학교 시절 빨갱이 아들이라 놀림 받았지만 나는 늘 씩씩했다”며 "죽어가는 숭문당을 살린 것도 나 자신"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어 그는 “오늘 나는 무소속이지만 태생은 뼛속까지 민주당!"이라며 자신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이날 문 후보는 "이번 선거는 의정부 발전 30년을 좌우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우리 의정부는 해야할 일이 태산이다. 누가 국회의원이 되느냐에 따라 살기 좋은 의정부가 되느냐, 살기 싫은 의정부가 되느냐 좌우된다"며 말을 이어 나갔다.

 그는 "의정부에서 태어나서 자라고 살아온 사람만이 의정부의 희망을 이야기할 수 있다"며 "어깨를 부둥키고 살면서 이 땅에 뼈를 묻을 사람만이 의정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다"고 자신이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유세를 시작한 지 30분 만에 주변은 시민들로 가득 찼다. 시민들은 문 후보가 “문재인 정부를 지킬 사람 누구입니까? 의정부 지킬 사람 누구일까요?”라는 후보의 연설에 “문석균, 문석균”을 외치며 환호성을 질렀다. 지지자들의 응원에 지나가던 사람들도 하나둘 걸음을 멈추며 지켜보는 모습이었다. 

 문 후보는 국제철도여객터미널 유치와 호원동 예비군훈련장 이전 등을 지역 공약으로 내걸고 특히 구도심 지하주차 시설 400면 신설 효과에 대해 “지하주차장이 생기면 모든 상가들이 살아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4월 15일 문석균 후보가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기호 8번에 한 표를 행사하시어 의정부의 자존심을 지키는 시민이 되어달라”고 호소하며 집중유세를 마무리했다.

정은주 최원이 기자 lovehea337@naver.com

<저작권자 © 꽃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