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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버스비, 내년부터 지역화폐로 보조

기사승인 2019.10.11  09:5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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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요금 인상에 따른 교통비 부담 완화

9월 28일부터 경기도 버스 요금이 인상됐다. 적게는 100원에서 크게는 450원까지 인상된 버스 요금으로 인해 버스 이용 승객들의 교통비 부담이 늘어났다.

변경된 버스 요금

이에 따라 경기도에서는 대중 교통을 자주 이용하지만, 경제적으로 취약한 만 13~24세 청소년들의 교통비 일부를 지역화폐로 환급해주는 방안을 마련 중이다. 

청소년이 교통카드로 교통비를 먼저 지불하면, 이 사용 내역을 확인한 뒤 연간 지원 한도 범위(13~18세 8만원, 19~24세 16만원) 내에서 지역화폐로 돌려주는 방식이다.

19세 대학생이 20일 버스로 통학한다고 가정하면 기존에는 연간 600,000원을 버스비로 내야했으나, 요금 인상 이후엔 696,000원으로 96,000원을 더 부담해야 한다. 여기서 지역 화폐로 16만원을 환급받는다면 실질부담액은 536,000원이 돼 기존보다 64,000원 줄어드는 구조다.

경기도는 버스비 환급 정책이 청소년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여주고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해당 정책은 여러 행정 절차를 거쳐 내년 중으로 시행된다.

 

박재훈 기자 qkrwogns4545@naver.com

<저작권자 © 꽃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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