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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대 학생 손님에게서 에너지를 얻지요

기사승인 2018.05.17  10: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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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곱창집 마님과 머슴의 사장 허은주씨

신한대 앞 식당가는 점심시간만 되면 사람들로 붐빈다. 조금만 늦어도 줄을 서 기다려야 하는 곳도 적지않다. 곱창 집 ‘마님과 머슴’도 그 중 하나다. 이 곱창집을 운영하는 허은주씨를 만나서 인터뷰했다.

신한대 앞 곱창집 마님과 머슴의 사장 허은주씨.

-우선 곱창 집을 한 것은 얼마나 되었습니까?

 "벌써 9~10년 쯤 되었습니다. 이제 곱창이라면 나도 뭘 좀 알만한 시기가 되었죠"

-이 지역에서 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다른 일을 하려다가 잘못되어서 이걸 시작하게 되었고, 친정이 신한대 주변이어서 여기서 음식점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음식점의 주 고객층은 어떻게 되나요?

"90% 정도가 신한대 학생들이에요. 간혹 교수님들도 오시고요."

-음식점을 하시면서 보는 신한대학교 학생들의 모습은 어떤가요?

"일단 학생들이 밝고, 인사성이 바른데 이게 참 인상 깊었어요."

-학생들이 많이 찾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맛이 제일 큰 이유가 아닐까요? 조리법에 대해서 생각을 많이 해 곱창 맛을 학생들 입맛에 맞게 변화시켜서 그런 것 같아요."-

-비교적 가격이 저렴하고 서비스(전, 라면, 밥)가 많은데 이유가 있으신가요?

"학생들 형편에 맞게 가격을 맞췄어요. 서비스들도 학생들을 위한 것이고요. 전 같은 경우는 다른 반찬들을 해주고 싶어서 시작하게 되었어요."

-음식 중에서 곱창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특별한 이유는 없고, 여기가 원래부터 곱창장사 하는 곳이었어요. 저는 기존 메뉴에서 곱창을 세분화시키고 맛을 다듬었죠."

-일하면서 보람찼던 일은 언제인가요?

"졸업생들이 먹고 싶다고, 계속 생각난다고 하면서 찾아올 때 보람찼어요."

 -신한대학교 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 있으신가요?

"나는 학생들에게 매일매일 에너지를 얻거든요. 그거에 대해서 고맙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특히 여기가 외진 곳인데도 찾아와서 밝게 인사를 하는데 그게 큰 힘이 됩니다."

  황다정 기자

학생기자 editor@kkobbinews.com

<저작권자 © 꽃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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