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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영화의 10년정리 '어벤저스: 인피니티 워'

기사승인 2018.05.01  23: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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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가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면, 이 4편의 영화를 먼저 보라

<어벤저스 인피니티 워(Avengers: Infinity War, 2018)>의 흥행이 계속되고 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이하 MCU)’의 10주년을 맞아 나온 이 영화는 개봉 6일째 누적 관객수가 525만명을 넘어서면서 마블(Marvel)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영화 '어벤저스 인피니티 워'의 포스터 / 이미지 출처: 네이버 영화

이번 영화는 그동안 나온 MCU 영화의 세계관을 정리하는 내용으로 돼 있다. MCU의 모든 히어로와 빌런(악당)이 동원되기 때문에 어벤저스 3만 보아서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는 불만이 나올 수 있다. 그렇다고 이제와서 MCU 17편의 영화를 전부 다 보기엔 부담이 된다. 최소한으로 봐야 할 영화엔 무엇이 있을까.

어벤저스 시리즈

영화 '어벤저스'시리즈의 포스터/이미지출처: 네이버영화

이번 영화가 <어벤저스 3: 인피니티 워>인 만큼 어벤저스의 시작과 그들의 발전을 보는 것이 이해가 쉽다. 어벤저스 1편에서는 아이언맨과 캡틴 아메리카, 토르, 헐크, 블랙 위도우, 호크아이가 어벤저스로 모여 큐브를 노리는 로키에 맞서는 이야기가 나온다. 여기서 이번 인피니티 워의 빌런 타노스가 나오고 그들이 로키에 맞서 어떻게 시작되었는 지를 보여준다.

어벤저스 2에서는 인피니티 스톤 중 하나인 마인드 스톤에 대해 나온다. 아이언맨과 헐크가 연구하던 인공지능이 발전해 A.I 로봇인 울트론이 만들어지고 지구에서 인간을 없애야 한다고 생각하는 울트론에 맞서기 위해 어벤저스가 다시 모이게 된다. 이때 로키의 창에 있는 마인드 스톤으로 비전이라는 A.I 로봇을 만들고 비전은 이때부터 어벤저스로 활동하게 된다. 어벤저스 2에서 스칼렛 위치와 퀵실버가 나오면서 지금의 어벤저스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들 영화는 어벤저스의 기본 시리즈인 만큼 어벤저스의 큰 틀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Captain America: Civil War, 2016)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의 포스터/이미지출처: 네이버 출처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는 캡틴 아메리카의 마지막 편이다. 시빌 워는 마블의 만화책을 이애기하는 코믹스에서도 크게 다루는 사건으로 어벤저스들이 아이언 맨과 캡틴 아메리카로 나뉘어 대립하게 되는 이야기이다. 인피니티 워에서 왜 그들이 영화 제목이 어벤저스인데 어벤저스로 뭉치지 못하고 있는 가를 이해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이 영화에서 판권문제로 그동안의 MCU에 나오지 못했던 스파이더맨이 등장하고 앤트맨이 어벤저스에 합류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어벤저스의 변화를 이해하기에 더욱 도움이 될 것이다.

토르: 라그나로크 (Thor: Ragnarok, 2017)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의 포스터/ 이미지 출처: 네이버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에서 토르가 아스가르드를 떠나는 이유를 보여준다. 토르는 천둥의 신으로 아스가르드를 통치하는데 영화에서 아스가르드를 떠나야만 하는 이유를 설명해준다. 또한 영화에서 닥터 스트레인지가 나와 닥터가 어떤 능력을 가진 인물인지를 보여주며 헐크가 어벤저스2이후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 등장하지 않았던 이유를 설명해준다. 로키가 어떤 인물인지도 이 영화를 본다면 조금 더 이해하기가 쉬워진다. 인피니티 워의 핵심 인물들에 대한 이해에 많이 도움을 줄 것이다.

인피니티 워는 MCU의 10주년을 기념하면서 만들어진 영화이다. 비록 번역으로 논란이 되고 있지만 아이언맨과 캡틴 아메리카 역의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크리스 에반스의 계약이 다음 어벤저스를 끝으로 끝나는 만큼, MCU의 마지막이라는 의미가 있는 영화다.

함수민 기자 robo0325@gmail.com

<저작권자 © 꽃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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