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승객들, “이제 불안에 떨지 않아도 될 것 같다” 반겨
망월사역(신한대역)의 스크린도어가 정상 운행되고 있다.
망월사역 스크린도어는 3월초 공사를 마무리하고 그동안 시운전하다가 3월 21일 정상 가동을 시작했다. 당초 망월사역 노후 문제와 안전검사 등으로 정상가동 시기는 4월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시운전 결과 상태가 양호해 앞당겨 가동됐다.
지하철 도착 후, 스크린도어가 열리고있다 |
스크린도어 시공사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안전검사가 별 탈 없이 마무리됐다. 시운전도 많이 해왔기에 스크린도어를 당초 예정보다 빨리 가동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전철을 이용하는 신한대 학생들은 “열차를 기다리며 불안에 떨지 않아도 될 것 같다”며 “술에 취한 사람들이 가끔 보기에 불안했는데 스크린 도어가 생겨 다행”이라고 말했다.
김동욱 기자 okd04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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