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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 방역 최고 보장.. 걱정 말고 놀러 와”

기사승인 2022.06.06  10: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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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븐스타 코인노래방 망월사역점 김병철 사장 인터뷰

신한대학교 인근 세븐스타 코인노래방은 학생들이 오며 가며 자주 들르는 곳 중 하나이다. 학업 스트레스 쌓일 때 큰 부담없이 노래 한 소절 뽑으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늘 손님을 반갑게 맞이하는 모습에 아버지 같은 살가운 정을 느낄 수 있는 세븐스타 코인노래방 망월사역점 김병철(56) 사장을 만나보았다.

⊳ 세븐스타 코인노래방 망월사역점 김병철 사장

Q. 노래방 업종을 선택한 계기가 궁금하다.

A. “회사 퇴직 이후 아무 기술 없이 오픈할 수 있는 것이 노래방이었다. 코인 노래방이 창업 비용이 많이 든다. 다른 사람이 쉽게 접근하지 못할 것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돈 많은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더라.(웃음)”

Q. 망월사역으로 가게 위치를 선정한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A. “의정부 내에서 번화가는 사실 회룡역이다. 망월사역은 부도심이다. 여기는 오래 살았던 사람이 많다. 임대료가 비교적 싸다. 대학가 상권은 방학이 길어서 오히려 상권이 안 좋다. 그래서 여기로 선택했다.”

Q. 코로나 거리 두기에 따른 영업제한에 타격을 받았을 것 같다.

A. “코로나 이전 매출의 10프로도 채 안 됐다. 주 방문객이 젊은 층이다 보니 방역에 신경을 써야 한다. 손님 이용 시간 후에 방을 소독하고 1시간 후에 새 손님을 받았다. 학교가 비대면 수업이다 보니 사람이 안 와서 더 힘들었다.”

Q. 기억에 남는 일화가 있는가.

A. “지갑 사건이 하나 있었다. 코로나 시기 전에 신한대학교 학생이 노래방에 지갑을 놓고 갔다. 지갑에 학생증이 있었다. 학교 과사무실에 전화해서 찾아가라고 연락했다. 학생이 찾아와서는 되려 불같이 화를 내더라. 알아서 해결하지 왜 학교에 전화를 해서 자신한테 모욕을 주느냐고 그랬다. 학생에게 사과를 했다. 당황스러웠다.”

마지막으로 신한대 학생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묻자 김병철 사장은 “신한대 학생들은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밝다. 인사성이 좋다. 꾸준히 와줬으면 좋겠다. 소독이랑 청소는 자신 있다고 보장한다. 언제든지 코로나 걱정 없이 많이 찾아와서 즐겁게 놀다 갔으면 좋겠다.” 라고 답변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권도연 기자 webmaster@kkobbinews.com

<저작권자 © 꽃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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