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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를 찾아서 - 정안나 작가

기사승인 2022.06.06  10: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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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빠 같은 사람을 만나, 엄마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

지난 2021년 7월, 정안나 작가는 “아빠 같은 사람을 만나, 엄마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라는 제목으로 책을 출판했다. 누구나 읽자마자 이해할 수 있지만, 정 작가 만의 특별함이 묻어 있는 제목으로 독자를 이끌고 있다.

 

작가가 되기로 결심한 계기가 무엇인가요?

카페를 좋아해 카페 창업을 준비 중이었다. 나의 개성이 담긴 공간에서 글을 쓰고 싶다는 꿈이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코로나 팬데믹으로 시기적으로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하였다. 카페 창업을 잠시 미루게 되면서, 카페 창업과 글쓰기 순서를 바꿔 당장 할 수 있는 일을 먼저 하자는 생각으로 글쓰기를 시작했다.

“아빠 같은 사람을 만나 엄마같은 사람이 되고싶다 “ 출판을 결심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가족을 빼놓고는 나를 표현할 수 없다고 생각할 만큼 화목한 가정 안에서 가족과 깊은 관계를 맺고 있다. 가족을 아끼는 나는 행복한 우리 가족을 표현하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다. 연기나 그림 등 다른 예술적 재주는 없지만, 글쓰기를 좋아해 무작정 글을 쓰기 시작했다.

본인 책 만의 강점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남들이 말해주는 강점은 쉽게 읽히는 가독성이다. 하지만, 내가 생각하는 강점은 솔직함이라고 생각한다. 과장과 보탬 없이 진솔하게 이야기를 담았기 때문에 독자들에게도 이야기가 쉽게 전해질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내 이야기를 평소에 자주 들었던 주변인들은 `글을 읽을 때, 옆에서 직접 말하는 듯하다`라고 말할 정도이다.

글을 쓴다는 것, 일과 일상의 분리가 어려운 일 중 하나인데 비결이 있었나요?

“사실 나는 ‘워라벨’이라는 말을 좋아하지 않는다. 일과 일상을 분리한다는 것은 일을 돈을 버는 수단으로서만 사용한다는 뜻이고 그것은 내가 원하는 삶이 아니다. 그러므로 일과 일상은 분리할 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서론에 “ ‘책을 쓰고 싶다’ 라는 것은 누구나 마음속 한구석에 품고 사는 꿈이 아닌가” 라고 이야기를 시작했는데, ‘책을 내고싶다’는 꿈을 가진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은 조언이 있나요?

“집필은 큰 노력과 시간이 필요한 것은 사실이다. 최근에는 출판을 함께하는 여러 온오프라인 강의들이 많이 마련돼 있으니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한, 출판을 포함한 20대 초반에 가진 꿈들이 당시에는 크고 어렵게 느껴졌지만 20대 후반인 지금 일상이 되어 버린 꿈들이 꽤 있다. 희망을 말하고 싶다.

다음 출판 예정이 있나요?

나는 크리스천이다. 코로나19 이전에 다녀온 성지순례에 관해 글을 쓸 예정이다. 종교 이야기인 만큼 개인적인 주관보다 말씀과 변하지 않는 이야기들을 담아야 하다 보니 집필 기간이 더 오래 걸렸다. 올 중반기에 출판 예정이다.

문예지 기자 webmaster@kkobbinews.com

<저작권자 © 꽃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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