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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를 찾아서-음악 콘텐츠 기획자 조혜림을 만나다

기사승인 2021.07.20  17:5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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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이후, 저는 더 바빠졌죠.”

“안녕하세요? 음악플랫폼 FLO에서 음악 콘텐츠 기획자로 일하고 있는 조혜림입니다.”

 

<사진> FLO 음악 콘텐츠 기획자 조혜림 씨

 

 바야흐로 코로나 시대가 도래했다. 완전히 바뀌어버린 우리의 일상처럼, 180도 변한 이 시대의 공연과 음악문화는 어떨까. 사라진 공연에 대한 아쉬움과 인디 아티스트들을 이어주는 릴레이 공연 프로젝트, Stage&FLO 홍대. 이런 참신한 기획들이 모여 누군가의 추억 속 플레이리스트이자 새로운 발견이 되길 바란다는 음악 콘텐츠 기획자 조혜림 씨를 만나봤다.

- 음악 콘텐츠 기획 일을 하고 계시는 걸로 알고 있다.

현재 아티스트 라이브 영상 기획 제작 및 음악 기반 오디오 콘텐츠 제작을 하고 있다. 또한 한국 대중음악상 선정위원으로 한해 최고의 앨범과 아티스트 선정하는 일도 하고 있다. 원래는 아이돌 예능류를 많이 제작했는데, 작년부터 아티스트 라이브, 음악 예능 콘텐츠 위주로 영상 업무를 진행하다가 올해 오디오 업무가 늘어나면서 라이브 영상및 오디오 업무만 진행중이다. 라이브 프로젝트로는 1년동안 진행중인 Stage&FLO 시즌이 있다. 오디오는 현재 가수 치즈 씨와 <무드인디고>라는 프로그램과 가수 테이 씨와 함께하는 <발라드의 민족> 을 기획 제작 진행 중이다. 최근에는 아이돌 오디오 콘텐츠를 기획 중이다. 그 외 어피티, 원티드, 빵슐랭가이드, 캐릿과 같은 뉴스레터 오디오도 제작했었으며 현재 아이돌 오디오 콘텐츠를 기획 중이다.

- 이 일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따로 있는지.

원래 IT 회사의 콘텐츠 마케터로 일하다가 4년 전 CJ 엠넷으로 이직하면서 본격적으로 음악 관련된 일을 하게 됐다. 원래 음악을 좋아하기도 해서 이직 제안을 받았을 때 흔쾌히 지원하게 됐던 거 같다.

- 지금의 일에 만족하는지. ‘아, 이 일 하기 잘했다!’ 생각한 순간이 있다면.

지금 일에 만족하고 있다. 사실 네이버, 피키캐스트, CJ를 거쳐 지금 FLO를 다니고 있는데 네이버 때는 국내 미술 콘텐츠 제휴, 피키캐스트는 웹툰 콘텐츠 기획, 마케팅 일을 했다. 지금이 업무 만족도가 가장 큰 것 같다.

- 콘텐츠 기획자로서 코로나 시국에 대처하는 방법은?

코로나 시국이 되어 더 바빠졌다. 아무래도 언택트 콘텐츠 수요가 늘어나면서 영상 및 오디오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많이 제작하게 됐다.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건 작년에 진행한 Stage&FLO 홍대. 코로나로 많은 공연장들이 문을 닫고 있고 많은 인디 아티스트들이 공연을 하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기획한 100팀의 100일간의 공연과 프로젝트는 내게도 큰 감동과 힘이 됐던 프로젝트였다.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Q1qWfTFHuNsJBaWCqbBRBIYwsCLpDwc0

<링크> Stage&FLO 홍대 유튜브 채널

- 가장 궁극적인 꿈은?

좋아하는 콘텐츠들을 계속해서 즐기는 것. 누구보다 진지하게 음악을 사랑하고 영화와 책, 만화를 즐기는‘콘텐츠 덕후’로서, 이렇게 좋아하는 콘텐츠들이 있는 한 계속 행복할 것 같다. 그리고 신에 아직 알려지지 않은 아티스트들을 발굴하고 알리는 일을 계속 하고 싶다.

 

황윤서 기자 webmaster@kkobbinews.com

<저작권자 © 꽃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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