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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를 찾아서 - 홈앤쇼핑 10년차 오소진 쇼호스트 인터뷰

기사승인 2021.07.20  18: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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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나운서에서 전향했지만 같은 언론인... 여전히 신뢰가 중요

 홈앤쇼핑의 오소진 쇼호스트를 만났다. 그녀는 고려대학교를 나와 잠시 KBS2 TV에서 아나운서로 활동하다 홈앤쇼핑으로 옮겨 활동한 지 올해로 10년차 된 쇼호스트이다. 홈앤쇼핑에서 그녀가 방송하는 제품은 흥하며 거의 완판됐다. 쇼호스트로 맹활약하고 있는 그녀에게 ‘언론인으로써’라는 주제를 갖고 질문하였다.

 

홈앤쇼핑 오소진 쇼호스트

-현재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요?

“홈쇼핑 채널에서 상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상품을 판매하는 업무 담당과 상품에 대한 사전조사뿐만 아니라 시장동향과 개인의 소비심리에 대해 연구하며 쇼프로그램을 어떻게 진행할 지에 대해 구상합니다.”

 -지금 이 자리에 있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셨나요?

“현재 시장동향 등을 공부하며 고객의 니즈를 파악해서 소비자가 원하는 트렌드를 연구합니다.”

-아나운서를 하면서 보람찬 일과 힘든 일은 무엇이었나요?

“정확한 정보전달이 주된 업무로써 많은 시청자들이 정확하게 정보를 전달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힘든 일은 아무래도 공정성과 신뢰도를 잃지 않기 위해 감정을 배제하고 일을 해야 하는거겠죠?^^ 언론인으로써 갖춰야할 자질 중 하나이기도 하죠.”

-아나운서에서 쇼호스트로 전향하신 걸로 알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방송이라는 업무는 동일하나, 아나운서는 감정이나 객관성이 매우 강조되는 업무이고, 쇼호스트는 내 주관적인 생각을 어필할 수 있다는 차이점이 있는 거 같아요. 아나운서는 사실을 전달해야하는 직업의 특성이 있고, 쇼호스트는 시청자들에게 상품을 직접 쓰고 알리는 직업의 특성이 있죠.”

-아나운서와 쇼호스트와 같은 언론인의 직업병은 무엇이 있을까요?

“정시에 시청자들과 만나야 하기 때문에 시계를 계속 보고, 체크하는 버릇이 생겼네요~”

-방송은 흐름이 빠르고 유행에 민감한데요, 멘토님이 생각하기에 언론인의 직업수명은 몇 세까지라고 생각하시나요?

“50-60대 평균 다른 직종들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자신이 어떻게 커리어를 써 내려가냐에 따라 다르겠네요.”

-언론인으로 갖춰야 할 소양이나 자세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정확한 정보전달이라는 신뢰도를 가지고 일을 해야하는 만큼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야 합니다. 그리고 언어를 많이 공부하고 여러 상식도 가질 필요하고요. 또한 위에서 말한 것과 같이 사실을 전달하기 위해선 감정을 배제하고 일을 해야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아나운서나 쇼호스트를 꿈꾸는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방송업무의 시험이 주로 필기, 실기, 면접인만큼 국어, 영어, 상식 등 다양하고 폭넓은 공부를 준비해야 합니다. 열심히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조수아 기자 webmaster@kkobbinews.com

<저작권자 © 꽃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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