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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의 새로운 플랫폼 등장

기사승인 2021.07.12  10:2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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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숏폼 콘텐츠 (short-form contents) 인기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MZ세대의 새로운 공유플랫폼, 숏폼 콘텐츠 플랫폼이 등장했다. 늘어가는 콘텐츠 시장 속 이슈가 되고있는 숏폼 콘텐츠는 1~10분 정도의 짧은 영상 콘텐츠를 말하는 것인데, 현재 MZ세대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이슈화되고 있다. 문자 대신 영상으로 대화하는 시대가 되면서 이러한 숏폼 콘텐츠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숏폼콘텐츠는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콘텐츠를 즐기는 대중들의 소비 형태를 반영한 트렌드이다. 넘쳐나는 콘텐츠 속에서 이용자들의 이탈을 막기 위해 짧은 시간 내 스토리를 만들고 이용자들끼리 공유한다는 특징이 있다. 

 숏폼콘텐츠가 공유되는 플랫폼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숏폼콘텐츠 플랫폼의 대표주자는 틱톡이다. 2016년 말 출시한 틱톡은 중국 기업에서 만들었지만, 점점 세계로 퍼져 현재 150여 개 국가 및 지역에서 75개의 언어로 서비스하고 있다. 틱톡은 정해진 음악 혹은 원하는 음악 등을 베이스로 깐 후 영상을 찍을 수 있는 어플이고, 스티커나 보정을 하는 효과를 넣어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한국에서는 유명한 스타들이 마케팅하고 틱톡에 자신들의 영상을 올려 팬이나 어린 나이의 소비자들을 끌어들이곤 하였다.

 틱톡과 견주어 요즘 많이 사용되고 있는 것은 인스타그램의 ‘릴스’이다. 틱톡과 굉장히 흡사한 릴스는 틱톡과 다르게 기존의 인스타그램 사용자들이 바로 사용할 수 있어 접근성이 좋고 더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게 만든다. 틱톡은 앱을 따로 설치하여 동영상 플랫폼으로만 사용이 가능한데, 인스타그램은 기존의 SNS의 기능을 하면서도 ‘릴스’라는 신기능 서비스로 또 다른 하나의 공유플랫폼이 늘어난 것이라, 장기적으로는 사용자의 입장에서 인스타그램의 ‘릴스’를 사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틱톡과 릴스와 같은 숏폼 콘텐츠 플랫폼의 주 사용자는 10~20대로 가장 활발한 콘텐츠 공유와 활동을 보인다. 그 밖에도 30대도 종종 사용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숏폼 콘텐츠를 활발하게 사용하고 있는 10~20대 사용자들에게 숏폼 콘텐츠 플랫폼을 왜 사용하는지 물어보았다. 그들은 짧은 길이의 영상이라 자투리 시간을 보낼 때 좋고, 흥미를 끄는 것들이 많아 자주 사용하게 된다고 말하였다. 특히 연예인들과 가깝게 소통하는 느낌이 들기도 하고, 요즘은 아이돌들의 노래가 나오면 짧게 커버댄스를 추는 챌린지가 있어 더욱 재미를 느낀다고 밝혔다. 또한 쉽게 동영상을 올리고 자신이 셀럽처럼 특별한 사람이 된 것으로 느껴지기도 한다고 말하였다.  숏폼 콘텐츠가 콘텐츠 시장을 풍요롭게 만들고 있다.

조수아 기자 webmaster@kkobbinews.com

<저작권자 © 꽃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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