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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판매만 고집하던 동네 맛집들, 이젠 '배달 판매'

기사승인 2021.01.22  17:3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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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추가마골, 회룡닭강정 등 줄줄이 전략 수정

 코로나로 인해 일상은 재미없어졌다. 어디 놀러 갈 수도 없고, 맛 집 찾으러 여기저기 쏘다닐 수도 없다. 그나마 코로나로 인한 긍정적인 부분은 배달의 발달일 것이다. 예전처럼 식당에서 맘 편히 밥 먹지 못하는 지금, 요식업들은 코로나 후 배달을 시작했다.

 마카롱부터 회까지 다양한 메뉴들을 안방에서 즐길 수 있다. 줄서서 먹던 의정부 맛 집들도 코로나 후 배달을 시작했다. 집 밥만 먹다보면 맛 집 음식이 생각난다. 이제 집에서 안전하게 맛 집 음식을 주문해 먹을 수 있다.

 

송추가마골 의정부점의 모습. 이제 송추가마골도 집에서 만날 수 있다.

 

1. 송추가마골

 경기북부의 고깃집을 이야기하면 절반이상은 이곳을 꼽을 것이다. 양주에 본점을 두고 있으며 송추가마골 체인지점은 의정부, 양주, 동두천 등 경기북부를 중심으로 두고 있다.

 반경 4km이내면 누구나 배달의 민족과 쿠팡이츠 그리고 네이버배달을 통해 배달 시켜먹을 수 있다. 모든 지점이 가능한 것은 아니다. 배달을 시작한 지점은 하남미사점, 구월점, 포천 송우 점, 그리고 의정부 점 등 총 4곳이다.

 지난해 말부터 배달을 시작했다. 배달 가능 메뉴는 구이류와 갈비탕, 식사류, 냉동제품, 도시락 등이다. 신메뉴인 불고기 3종(한우, 간장, 고추장)과 양념구이 2종(부채살, 양념갈비살)도 집에서 먹을 수 있다.

 '가마골구이' '송추갈비' 등 소고기 구이류와 돼지고기 구이류, 갈비탕, 식사류, 도시락, 냉동제품 등이다. 지난달 출시한 RMR 신메뉴 '불고기' 3종(한우·간장·고추장) '양념구이' 2종(부채살·양념갈비살) 등도 해당한다. 배달의 민족에서는 최소주문금액 20,000원 이상에 이용 할 수 있으며, 배달료는 2,000원이다.

 

 

체인지점을 보유한 의정부 <경원식당>이 배달을 시작했다. <경원식당> 본관의 모슴.

 

2. 경원식당

 네이버 리뷰 700개가 넘는 맛 집도 이제는 배달로 만날 수 있다. 의정부에 본점과 체인지점까지 총 3곳을 보유한 경원식당의 이야기이다. 지난해 5월 말부터 배달을 시작했으며, 의정부에서는 본점과 민락점만 배달이 가능하다. 요기요와 배달의 민족, 네이버배달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이한 점은 조리되지 않은 상태로 배달된다는 점이다. 주문 전 메뉴 상단에 이에 대한 주의사항이 나온다. 어떻게 끓여야 하는지 안내가 있어 주문 전 참고하면 된다. 

 민락점의 경우, 요기요에서 최소주문 금액 9,000원으로 1인분만 주문해도 가능하나 배달료가 3,000원이란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배달의 민족은 배달료가 1,000원으로 저렴하지만 최소 주문 가격이 16,000원이다. 배달료는 거리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식사 상황에 따라 고르면 될 것 같다.

 

회룡역 바로 밑에 있는 <회룡닭강정>의 모습.

 

3. 회룡닭강정

 회룡역에서 가장 인기 있는 가게이다. 늘 사람들이 줄을 서서 포장해가는 회룡역 대표 맛집이다. 그렇기에 10분 이상의 기다림은 필수이다. 하지만 이제 회룡닭강정도 밖에 나가지 않고 집에서 편히 접할 수 있다.

 요기요와 네이버배달 등에서 주문할 수 있다. 바삭한 튀김으로 인기가 많으며 특히 퇴근 후 많이 들리는 곳이다. 하지만 이젠 굳이 들리지 않아도 된다. 더불어 배달시작 기념으로 리뷰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요기요에서는 주문 시 요청 사항에 닉네임과 원하는 서비스를 적어주면 된다. 품목에는 케이준 감자튀김, 블랙치즈볼, 떡추가, 콜라 또는 사이다 500ml가 있다. 10,000원이상 주문해야 하며, 배달요금은 2,000원이지만 거리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우리가줄서서먹었던시내타코야끼(타코마루)>의 모습. '미스사이공 - 의정부행목로점' 과 같이 있다. 그렇지만 다른가게로 배달도 각자 따로 운영된다.

 

의정부 <우리가줄서서먹었던시내타코야끼(타코마루)>는 배달어플 '요기요'에서 새롭게 배달되는 업체이다.

 

4. <우리가줄서서먹었던시내타코야끼(타코마루)>

 가게이름이 생소할 수 있다. 하지만 타코마루라고 검색하면 의외로 많은 리뷰들이 나오는 의정부 시내 타꼬야끼 맛집이다. 이름 그대로 줄서서 먹을 정도로 인기가 있다.

 <우리가줄서서먹었던시내타코야끼>는 요기요와 배달의 민족 등에서 주문할 수 있다. 이름도 정말 똑같이 나와있다. 메뉴에는 오리지날, 치즈, 매콤한맛(할라피뇨 추가 가능), 갈릭 맛 이렇게 4가지가 있다. 최소주문 가격은 5,000원으로 요기요와 배달의 민족 둘 다 같다. 배달 요금 역시 3,000원으로 동일하지만 거리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김채은 기자 dnflsms1sk@naver.com

<저작권자 © 꽃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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